정맥통증은 일반적인 하지정맥 시술로 치료할 수 없는
크기가 매우 작은 혈관의 문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복재정맥 역류 뿐만이 아니라,
크기가 매우 작은 정맥의 역류까지
꼼꼼하게 찾아서 치료하는 것이
정맥통증 치료의 핵심입니다.
마디신경외과는 정맥의 돌출이나 역류 자체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통증의 관점에서 정맥의 문제를 진단하고 치료합니다.
혈관경화요법이란?
일반적인 시술로 치료할 수 없는 매우 작은 크기의 정맥에서 발생한 역류를 치료하기 위해
초음파 유도하에 혈관 내로 경화제를 주사하여 폐쇄를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경화제를 주사하면, 혈관 내벽에 인위적인 손상이 발생하여 유착이 시작되는데
치료 후 2일 정도 붕대나 의료용 압박스타킹으로 치료부위를 압박하면
역류가 발생한 혈관이 자연스럽게 폐쇄됩니다.
일반적으로 혈관경화요법은 하지정맥류 시술을 보조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지만,
작은 정맥의 역류로 발생한 정맥통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꼼꼼한 혈관경화요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혈관경화요법 시술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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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러 혈관 초음파로 통증부위에서
정맥의 역류 발생 유무를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
역류가 발생한 정맥에 초음파 유도하에
경화제를 주입합니다. -
주입된 혈관 경화제의 작용으로
혈관 내벽이 유착되어 혈류가 차단됩니다.
압박을 위해서 2일 정도 붕대를 이용한 압박이 필요합니다.
- 매우 작은 바늘을 이용하기 때문에 치료 시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 혈관의 상태에 따라서 시술 횟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치료에도 잘 낫지 않고 지속된다면?
전혀 새로운 관점의 진단과 치료를
시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맥통증치료는 환자의 통증이 일반적인 근골격계의 병변 뿐만 아니라
정맥의 문제로 발생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의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진단이 올바르다면, 치료는 의외로 간단할 수도 있습니다.
혈관의 위치와 주행을 정확히 파악하고,
고해상도 미세초음파 검사로 1mm 미만의 작은 혈관의 역류도 진단하고 치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