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의 혈액은 다리에서 심장 방향으로 순환됩니다.
정맥 내의 판막은 혈액의 역류를 막아서
혈류가 심장방향으로만 흐르도록 역할을 합니다.
오래 서있는 직업 등으로 인해 혈관의 직경이 넓어지거나
유전, 외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정맥내의 판막이 손상되면,
혈액이 심장방향이 아닌 다리 쪽으로 역류하는데
이를 ‘하지정맥 부전’ 이라고 합니다.
혈관의 겉으로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도 하지정맥부전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다리의 혈관이 튀어나오면 가장 먼저 하지정맥류(하지정맥부전)을 의심하게 되지만
모든 하지정맥부전이 혈관의 돌출을 동반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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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어 보일지라도
혈관초음파 검사에서 하지정맥부전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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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돌출된 혈관이 보이지 않더라도 다리나 발의 통증, 저림, 시림 등
감각이상과 같은 증상들은 정맥의 역류에 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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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통증은 혈관초음파 검사를 통해서만 정확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정맥부전의 흔한 증상들
-
다리가 붓고
무겁다 -
발이 화끈거리거나
항상 차갑게 느껴진다 -
발이 저리거나
찌릿하다 -
다리와 발에
쥐가 잘 난다 -
종아리가
터질 듯 아프다
정맥통증의 특징
- 정맥통증은 근골격계질환, 신경계 질환과 증상이 매우 비슷합니다.
- 하지불안후군으로 진단받았지만,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하지정맥부전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 척추협착이나 척추디스크로 치료받았으나 다리의 통증이 지속되면
정맥통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 정맥통증은 무릎이나 발목의 퇴행성 관절염, 또는
척추질환으로 인한 다리의 통증과 매우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정맥통증치료
정맥통증의 치료의 가장 큰 난관은 바로 진단이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치료를 시도해도 호전없이 지속되는 만성통증은 정맥 부전이 그 원인일 수 있습니다.
겉으로 쉽게 보이는 돌출된 큰 혈관의 문제보다
육안적으로 관찰되지 않는 아주 작은 크기의 정맥에 발생한 역류가
만성통증의 원인인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하지정맥 도플러 초음파 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이 때, 큰 혈관 뿐만 아니라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아주 작은 혈관까지
꼼꼼하게 확인하여 역류가 발생한 혈관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정맥통증의 치료는 미세혈관의 역류까지 꼼꼼하게 찾아내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하지정맥류 시술
(베나실 / 고주파) - 혈관경화
주사요법